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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341

32. 그대 그리움 (정성심 시, 박경규 작곡, Soprano 황혜숙)

박경규(1955~ )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졸업동아방송 예술대학 교수대표곡: 대관령, 나의 백두산아, 모란여정​    악곡 해설이 곡은 정성심의 시 ‘그대 그리움’에 박경규가 곡을 붙여 ‘내마음의 노래 Vol.1 (중성용) - 선정가곡 100곡집(2008년)’에 수록하였다.   ● 표정 있고 느리게, 내림가장조, 6/8박자, 두도막 형식_A(a+b)-B(c+d) a저 잔잔히 넓은 하늘 먼 곳에 그리워 사무치는 가슴 속에 그 사람b떠오르는 그대 모습 꽃잎처럼 흩어지고 남 모르는 내 가슴은 눈물 젖어오네c잊을 수 없는 사랑하는 그대여 슬픈 과거와 후회를 그대는 알까d떠난 그대 이젠 다시 찾을 수 없고 이 밤도 그대 그리움이 지워지지 않는데저 색지 같이 넓은 하늘 먼 곳에보고 싶어 사무치는 마음 속에 그..

31. 그대가 꽃이라면 (장장식 시, 이안삼 작곡, Soprano 강혜정)

이안삼(1943~2020) 일본 나고야 출생 | 6세 때 아버지의 고향인 김천에서 성장김천중고, 서라벌예대, 경희대 작곡과 졸업1967년부터 모교인 김천중ㆍ고등학교 교사 및 대학에 강사로 재직1982년 미국 브루클린음대 작곡과 졸업, 줄리아드음악원 지휘과 수료대표곡: 내 마음 그 깊은 곳에, 사랑이여 어디든 가서, 그대가 꽃이라면, 그대 어디쯤 오고 있을까, 위로, 물한리 만추 등 악곡 해설장장식(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관, 1958~ )의 시‘그대가 꽃이라면’에 작곡가 이안삼이 서정적인 곡을 붙이고『이안삼 가곡집 제2권 - 내 마 음 그 깊은 곳에』(2010년)에‘그대가 꽃이라면’을 비롯해서 31곡을 수 록하였다. 하얀 민들레의 흩날리는 아름다운 모습과 힘든 세파를 솜털에 날 려 보내고자 하는 마음을 그..

30. 그네 (김말봉 시, 금수현 작곡, Soprano 송광선)

금수현(1918~1992)경남 김해 출생일본 도쿄음악학교 졸업동래여고 교사, 경남여고 교감, 경남여중 교장, 통영고 교장 역임한국작곡가협회 회장 역임한글학회 회원 활동대표곡: 오페라 , 가곡 ‘그네’ 등 악곡 해설이 가곡은 1946년 김말봉(1901~1962)의 시에 작곡한 곡으로, 시의 이미지를 살리려는 소박한 노력이 민요풍의 가락이 되게 했다. 단조로운 것 같으면서도 한국적인 가락 위에 담겨진 곡이다. 9/8박자의 특징적인 리듬은 그네의 흔들리는 모습을 연상케 하며 가사의 내용과 곡의 특징을 묘사하고 있다. 5음 음계를 사용한 가락은 비교적 단순하고 소박할 정도로 온음 음계의 효과적인 구사로 곡의 낭만성과 서정성을 두드러지게 하고 있다. ● 느리게, 가장조, 9/8박자, 작은 세도막 형식_a+b+ca..

29. 귀향의 날 (김영삼 시, 변훈 작곡, Baritone 오현명)

=변훈(邊焄, 1926년 4월 12일 ~ 2000년 8월 29일)은 대한민국의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분야에서 모두 은퇴한 외교관 겸 정치가이며 대학 교수이다. 본관은 황주(黃州), 호(號)는 산남(山南)이다.1926년 함경남도 함흥에서 태어났다. 1946년 피아니스트 첫 데뷔한 이후 1954년 연희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학사 학위하였다. 1982년 이후 클래식 음악가 분야에서 사실상 은퇴한 그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부영사, 파키스탄 총영사, 포르투갈 대리대사를 지냈다.그는 한국 전쟁 당시 양명문이 작시한 시작품에 음을 붙여 대표작 ‘명태’를 작곡하였으며, 주요 작품으로는 명태, 낙동강, 떠나가는 배, 한강, 진달래꽃, 쥐, 님의 침묵 등이 있다.​악곡 해설변훈은 6.25사변때 UN군 연락장교와 국군..

28. 국화 옆에서 (서정주 시, 이호섭 작곡, Tenor 하만택)

이호섭(1918~1991) 함경남도 원산 출생피아니스트, 작곡가동경 우에노음악학교 피아노과 졸업서울사대, 숙명여대, 서울대 음대 강사대표곡: 울음, 국화 옆에서, 옛날은 가고 없어도, 눈 오는 밤 등 100곡의 가곡 악곡 해설미당 서정주(1915~2000)의 시 ‘국화 옆에서’(4연 13행의 자유시)에 1955년 이호섭이 서정적인 곡을 붙였다.1, 2연은 운율에 맞추어 각각 봄과 여름을 노래하고, 간주 후에 나타나는 3연은 노래와 반주가 대화하듯이 번갈아 나타나며 방황과 번민 후에 국화가 피어나는 과정을 노래한다. 그리고 가을을 상징하는 4연은 1연의 같은 선율과 리듬을 사용하며, 처음의 분위기로 돌아가 곡의 절정을 지나 다시 차분해지는 분위기를 노래한다.  ● ♩=60 서정적으로, 사장조, 3/4박자,..

27. 고향의 봄 (이원수 시, 홍난파 작곡, Baritone 석상근)

홍난파(1898~1941)수원 출생, 난파는 아호, 본명은 홍영후작곡가, 피아니스트, 지휘자, 음악평론가일본 도쿄 우에노음악학교 2년 수학대표곡: 봉숭아, 성불사의 밤, 봄 처녀, 옛 동산에 올라 등 10여 곡의 가곡, 오빠 생각, 나뭇잎, 개구리 등 111곡의 동요  악곡 해설이 곡은 1925년에 이원수(시인, 1912~1981)가 자기 고향을 그리며 쓴 것을 1927년~1929년 일제 강점기에 홍난파가 작곡하여 일제 치하에서도 우리 한민족의 정신을 지키고자 하는 심정이 잘 표현된 곡이라고 할 수 있다.   ● 조금 느리게, 다장조, 4/4박자, 두도막 형식_A(a+b)-B(c+b)a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b복숭아꽃 살구꽃 아기진달래c울긋불긋 꽃 대귈 차리인 동네b그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꽃동..

26. 고향의 노래 (김재호 시, 이수인 작곡, Tenor 박인수)

이수인(1939~2021) 경남 의령 출생서라벌예술대학 음악과 졸업마산성지여자고등학교, 제일여자고등학교 교사KBS 어린이 합창단 단장대표곡: 동요 ‘둥글게 둥글게’, ‘솜사탕’, 가곡 ‘고향의 노래’ 등 600여 곡 악곡 해설이 곡은 1968년에 고교동창인 김재호(시인, 1938~ )가 한 장의 엽서에 적어 보내 준 ‘고향의 노래’ 시를 보고 사랑하는 친구를 생각하며 단숨에 쓴 곡이다.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가곡이다. ●보통 빠르기로, 내림나장조, 4/4박자, 세도막 형식_A(a+b)-B(c+d)-C(e+e')a국화꽃 져 버린 겨울 뜨락에b창 열면 하얗게 무서리 내리고c나래 푸른 기러기는 북녘을 날아간다d아 이제는 한적한 빈 들에 서보라e고향 길 눈 속에서 꽃등불이 타겠네e'고..

25. 고향 생각 (현제명 작사·작곡, Tenor 박인수)

현제명(1902~1960)대구 출생성악가(테너), 작사가, 작곡가, 편곡가대구 계성고등보통학교 수료평양 숭실고등보통학교 졸업미국 시카고 무디 기독교음악대학교 졸업 | 미국 시카고 건(Gunn) 음악학교 석사기독교음악대학교 음악대학원 석사 | 미국 시카고대학교 대학원 음악학 박사대표곡: 고향 생각, 산들바람, 오페라 , 등 이 곡은 1922년 현제명이 미국 유학 시절에 작사·작곡하고, 또 노래까지 부른 슬프하거나 가슴 아파하는 정서가 깃든 가곡이다. 일제 강점기 당시 우리 민족의 마음을 위로해 주는 노래이기도 했다. 가락이 자연스럽게 물결 모양을 그리며 곡 전체가 큰 변화가 없다. 느리고 단순한 가락의 진행 속에서도 쓸쓸한 심정을 느끼게 하는 곡으로, 고향을 떠난 외로움 심정이 잘 나타나 있다. ● 조금..

24. 고향 생각 (이은상 시, 홍난파 작곡, Baritone 황병덕)

홍난파(1898~1941)수원 출생, 난파는 아호, 본명은 홍영후작곡가, 피아니스트, 지휘자, 음악평론가일본 도쿄 우에노음악학교 2년 수학대표곡: 봉숭아, 성불사의 밤, 봄 처녀, 옛 동산에 올라 등 10여 곡의 가곡, 오빠 생각, 나뭇잎, 개구리 등 111곡의 동요  이 곡은 노산 이은상(시조 시인, 1903~1982)이 일제강점기인 1923년 여름에 가덕도에서 쓴 시에 1933년에 홍난파가 곡을 붙인 우리 가곡 이다. 조금 느리게, 내림라장조, 4/4박자, 벗어난 작은 세도막 형식_a+b+ca어제온 고깃배가 고향으로 간다하기 b소식을 전차 하고 갯가으로 나갔더니c그 배는 멀리 떠나고 물만 출렁 거리오고개를 수그리니 모래 씻는 물결이요배 뜬 곳 바라보니 구름만 뭉게뭉게때 묻은 소매를 보니 고향 더욱 그..

23. 고향 그리워 (만향 시, 이흥렬 작곡, Baritone 문병인)

이흥렬(1909~1980) 함경남도 원산 출생피아니스트, 작곡가, 교육자일본 도요음악학교 졸업고려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교수대표작: 바위고개, 어머니의 마음, 꽃구름 속에, 코스모스를 노래함 등 만향은 작곡자의 필명으로 이흥렬이 직접 시를 쓰고 곡을 붙여 1934년에 발표한 가곡집‘바위고개’에 수록하였다. 일제강점기에 나 라 잃은 민족의 한과 슬픔의 정서를 은유적으로 표현하였으며, 당시 가곡으로는 밝은 분위기의 노래이다. ●보통 빠르기로, 내림마장조, 4/4박자, 세도막 형식_A(a+b)-B(c+d)-C(e+f)a깊어가는 가을 밤에 고향그리워 b맑은 하늘쳐다보며 눈물집니다c시냇물은 소리높여 좔좔 흐르고 d처량하게 기러기는 울며 나는데e깊어가는 가을밤에 고향그리워 f맑은하늘 쳐다보며 눈물 집니다어린몸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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