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한국 가곡

29. 귀향의 날 (김영삼 시, 변훈 작곡, Baritone 오현명)

black sheet music 3 2024. 7. 1. 11:03
728x90
반응형

=변훈(邊焄, 1926년 4월 12일 ~ 2000년 8월 29일)은 대한민국의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분야에서 모두 은퇴한 외교관 겸 정치가이며 대학 교수이다. 본관은 황주(黃州), 호(號)는 산남(山南)이다.

1926년 함경남도 함흥에서 태어났다. 1946년 피아니스트 첫 데뷔한 이후 1954년 연희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학사 학위하였다. 1982년 이후 클래식 음악가 분야에서 사실상 은퇴한 그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부영사, 파키스탄 총영사, 포르투갈 대리대사를 지냈다.

그는 한국 전쟁 당시 양명문이 작시한 시작품에 음을 붙여 대표작 ‘명태’를 작곡하였으며, 주요 작품으로는 명태, 낙동강, 떠나가는 배, 한강, 진달래꽃, 쥐, 님의 침묵 등이 있다.

악곡 해설

변훈은 6.25사변때 UN군 연락장교와 국군 정훈장교로 참전 중인 1951년에 낙동강과 명태를 작곡하고, 김영삼(시인, 1922∼1994)의 시 ‘귀향의 날’에 전쟁을 끝내고 귀향하는 마음이 충만한 가곡을 작곡하였다. 그리고 1952년 피란지 제주도에서 잠시 제주농업고등학교와 제일중학교 영어교사로 재직 중에도 떠나가는 배와 자장가 등을 작곡하였다.

 

● 느리게, 마단조, 4/4박자, 두도막 형식_A(a+a')-B(b+c)

a언제나 북극성이 반짝이는 그 아래
a'어머니 홀로 계신 쓸쓸한 곳 내 고향을
b떠나온건 천리길인데 내 조국을 위해서고
c오랜 세월 싸우는 건이 강토에 멸공될 날 기다림은 귀향의 날
 
어디고 이 가슴속 반짝이는 생각에
버드나무 외따로 섰는 적적한 곳 내고향집
생각마다 망막함이 내 그리움 한이 없고 이 몸바쳐
싸우는 건 내 조국이 통일될 날 기다림은 귀향의 날
 

바리톤 오현명 https://youtu.be/CGMf7u2FOE0

 

 

 

반주 음악

오리지널 키(마단조) 반주입니다. https://youtu.be/r-YBiB_CvWY

 

 

 

 

:::도서출판 예솔입니다::: - 서경수의 열린 음악실 4 - 한국가곡 150선

무제 문서 ■ 책 소개 QR코드를 통해 바로바로 감상하는 클래식 명곡 입문 시리즈 제4권 『서경수의 열린 음악실 4 - 한국가곡 150선』 저자 서경수는 중등음악교육의 베테랑 수석교사로, 효과적

www.yesolpress.com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