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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츠 슈베르트(Franz Peter Schubert, 1797∼1828)
오스트리아 낭만 시대 작곡가
가곡의 왕
대표곡: 교향곡 ‘미완성’, 피아노곡 ‘방랑자 환상곡’, ‘스케르초’, ‘악흥의 순간’, 실내악곡 ‘죽음과 소년’, ‘송어’, 연가곡집 ‘아름다운 물방앗간의 아가씨’, ‘겨울 나그네’, ‘백조의 노래’ 등 1200여 곡
악곡 해설
이 가곡은 슈베르트가 1817년(20세)에 20살 연상인 바리톤 가수인 요한 미하엘 포글(Johann Michael Vogl, 1768~1840)과 함께 북부 오스트리아를 피서를 겸한 연주 여행을 하면서 시인 크리스티안 슈바르트(Christian FriedrichDaniel Schubart, 1739~1791)의 시에 작곡했다.
물속에서 한가하게 놀던 물고기가 낚시꾼의 교묘한 수작에 속아 그만 잡히고 마는 광경을 경쾌한 가락으로 표현한 노래인데 3부 형식의 유절 가곡이다.
● 조금 빠르게(Etwas lebhaft), 내림나장조(악보_다장조), 2/3박자, 3부 형식의 유절 가곡

In einem Bächlein helle,
da schoß in froher Eil
Die launische Forelle
vorüber wie ein Pfeil
Ich stand an dem Gestade
und sah in süßer Ruh
(Des muntern Fischleins Bade im klaren Bächlein zu
Des muntern Fischleins Bade im klaren Bächlein zu)
Ein Fischer mit der Rute,
wohl an dem Ufer stand
Und sah's mit kaltem Blute,
wie sich das Fischlein wand
Solang dem Wasser helle,
so dacht ich, nicht gebricht
So fängt er die Forelle mit seiner Angel nicht
(So fängt er die Forelle mit seiner Angel nicht)
Doch endlich ward dem Diebe
die Zeit zu lang
Er macht
das Bächlein tückisch trübe
und eh ich es gedacht
So zuckte seine Rute,
das Fischlein aus Fischlein zappelt dran
(Und ich mit regem Blute, sah die Betrogene an)
|
거울 같은 강물에
송어가 뛰노네
화살보다 더 빨리
헤엄쳐 뛰노네
나그네 길 멈추고 언
덕에 앉아서
(거울 같은 강물에
송어를 바라네)
젊은 어부 한 사람
기슭에 서서
낚싯대로 송어를
낚으려 하였네 그
걸 내려다보면서
나그네 생각엔
(거울 같은 물에선
송어가 안 잡혀)
그 어부는 마침내 꾀를 내어
흙탕물을
일으켰노라아
그 송어 떼가
모여들어
이윽고 송어는 낚여 올렸네
(마음 아프게도
나는 그것을 보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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