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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문(1923~1999)
황해도 봉산 출생
춘천사범학교 졸업
초·중·고 교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서울교육청 음악장학사 역임
문교부 음악담당 편수관, 편수국장 역임
건국대학교 사범대학 음악교육학과 교수 역임
대표곡: 어린이행진곡, 무궁화, 고향, 겨울나무 등
악곡 해설
정세문이 초등학교 시절에 같은 반에서 공부하던 어느 소녀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1955년에 김소월(본명_김정식, 호_소월, 시인, 1902~1934)이 인생의 허망함을 쓴 시 ‘옛이야기’에 서정적인 곡을 붙였다.

● 느리게, 바단조, 3/4박자, 두도막 형식_A(a+a')-B(b+c)
a고요하고 어두운 밤이 오며는
a'어스레한 등불에 밤이 오며는
b외로움에 아픔에 다만 혼자서
c하염없는 눈물에 저는 웁니다
|
제 한 몸도 예전엔 눈물 모르고
조그마한 세상을 보냈읍니다
그때는 지난날의 옛이야기도
아무 설움 모르고 외웠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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