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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난파(洪蘭坡, 1898~1941) 난파(蘭坡)는 아호로 본명은 홍영후(洪永厚)이다. 한국의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 음악평론가로 활동하였다.
주요 작품으로 봉선화, 고향의 봄, 성불사의 밤, 옛 동산에 올라, 고향 생각 등 10여곡의 가곡과 오빠생각, 나뭇잎, 개구리 등 111곡의 동요를 작곡하여 천재 작곡가로 알려졌다.
악곡 해설
이 곡은 홍난파의 연가곡 ‘나그네의 마음’ 중의 한곡으로 노산 이은상(시조 시인, 1903~1982)의 시에 1932년경에 작곡하였으며, 독립된 가곡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세월의 덧없음과 인생의 허무감을 노래한 것으로 중간에 변박자가 되는데 애달픈 정감을 일으키는 가락에 잘 어울린다.
●조금 느리게, 다단조, 3/4-4/4박자, 벗어난 두도막 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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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내놀던 옛동산에 오늘와 다시서니
b산천의구란 말 옛시인의 허사로고
c(간주)
d예섰던 그 큰 소나무 베어지고 없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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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팡이 도루짚고 산기슭 돌아나니
어느해 풍우엔지 사태져 무너지고
그 흙에 새솔이나서 키를 재려하는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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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예솔입니다::: - 서경수의 열린 음악실 4 - 한국가곡 150선
무제 문서 ■ 책 소개 QR코드를 통해 바로바로 감상하는 클래식 명곡 입문 시리즈 제4권 『서경수의 열린 음악실 4 - 한국가곡 150선』 저자 서경수는 중등음악교육의 베테랑 수석교사로,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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