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한국 가곡

132. 빠알간 석류 (나재인 시, 백병동 작곡, Soprano 이인숙)

black sheet music 3 2024. 7. 10.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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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병동(1936~ ) 만주 적봉 출생

작곡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졸업

독일 하노버 고등음악원 졸업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교수 역임

일본 무사시노 음대 교환교수

백석대학교 석좌교수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명예교수

대표곡: , 푸른 묘비들이여!, 진혼가, 바다와 나비, 물수제비 허행초, 어둠 등

악곡 해설

이 곡은 나재인(본명_백재자, 시인, 1943~ )의 시에 백병동이 곡을 붙였다. 터질 듯 영근 빠알간 석류의 점감을 참신하게 노래한 곡으로 새로운 감각의 한국적 정취를 느끼게 하는 가곡이다. 가사와 가락의 연관성에 유의하면서 불러야 할 노래이다.

 

 

● 조금 느리게, 내림라장조, 2/4박자, 겹두도막 형식_A(a+b)-B(c+d)-C(e+f)-D(g+h)

a빠알간 석류가 터져
b영롱히 빛나는 구슬
c아 사랑이
d알알이 붉은마음을 맺어
e푸른 하늘가에
f살포시 울려퍼지는
g사랑의 진주를
h곱게 만든다
빨갛게 퍼지는 등불처럼
행복이 스며드는 국화 주머니속
아 아침해
빛나는 금빛 부채살 같이
찬란히 마음속 깊이
스미는 유리알같이
맑고 맑은 사랑의
노래를 만든다

 

 

 Soprano 이인숙
https://youtu.be/lVzBR-yJ_x0

 

 

반주 음악

오리지널 키(내림라장조) 반주입니다.
https://youtu.be/oUGhus8AL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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