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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일남(1932~2006)은 황해도 해주에서 출생하였다. 1950년에 평양음악학교를 졸업한 후 수도여자사범대학, 한양대학교 작곡과 교수를 역임하였다. 1992년 제28회 백상 예술 대상과 1997년 제46회 서울시 문화상을 수상하였으며 대표 작품으로는‘기다리는 마음’, ‘꿈에 피었던 꽃’, ‘사랑하는 마음’등이 있다.
악곡 해설
6·25 전쟁에서 산화한 무명용사의 비목에 얽힌 아픔을 한명희(1939~ )가 시로 쓰고 장일남이 곡을 붙여 1969년에 발표하였다. 가사의 의미에 따른 가락의 변화와 절정감이 조화를 이루며 애달프게 표현되고 있다.
6·25 전쟁에서 산화한 무명용사의 비목에 얽힌 아픔을 한명희(1939~ )가 시로 쓰고 장일남이 곡을 붙여 1969년에 발표하였다. 가사의 의미에 따른 가락의 변화와 절정감이 조화를 이루며 애달프게 표현되고 있다.
● 조금 느린 빠르기로 탄식하듯이, 내림라장조, 4/4박자, 두도막 형식_A(a+b)-B(c+b')
| a초연이 쓸고 간 깊은 계곡 양지녘에 b비바람 긴 세월로 이름 모를 이름 모를 비목이여 c먼 고향 초동 친구 두고 온 하늘가 b'그리워 마디 마디 이끼되어 맺혔네 |
궁노루 산울림 달빛 타고 달빛타고 흐르는 밤 홀로 선 적막감에 울어지친 울어지친 비목이여 그 옛날 천진스런 추억은 애달퍼 서러움 알알이 돌이 되어 쌓였네 |
비목 (한명희 시. 장일남 작곡, Soprano 신영옥)
2. 내림가장조_오리지널키(내림라장조) 보다 완전5도 높인(완전4도 낮춘) 반주입니다.
:::도서출판 예솔입니다::: - 서경수의 열린 음악실 4 - 한국가곡 15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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