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한국 가곡

76. 내 영혼 바람되어 (김효근 작사·작곡, Soprano 최정원)

black sheet music 3 2024. 7. 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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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근(1960~ )

서울대 경제학사 경영학석사

미국 피츠버그대 경영학 박사

이화여대 경영학과 교수

캐나다 알버타대 경영대학 교수역임

미국 피츠버그대 경영학 박사

서울대 경제학사 및 경영학 석사 졸업

대표곡: 가을의 노래, 그리움, 첫사랑,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사랑의 꿈 등

악곡 해설

내 영혼 바람되어(A Thousand Winds)고인가 현세에 사는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이 떠난 것이 아니고 자연 속에서 그대 곁에 늘 머물고 있다라는 메시지를 담아 김효근은 시를 쓰고, 또 영혼을 위로하고 깨우는 치유의 곡을 붙였다.

그 자리에 잠든게 아니라오./ 나 거기 없소,/ 이 세상을 떠난게 아니라오.”

 

 

● ♩=72, 내림마장조, 4/4박자, 벗어난 세도막 형식_A-B-C

그 곳에서 울지마오 나 거기 없소,
나 그곳에 잠들지 않았다오.
그 곳에서 슬퍼마오 나 거기 없소,
그 자리에 잠든게 아니라오.
나는 천의 바람이 되어 찬란히 빛나는 눈빛되어
곡식 영그는 햇빛되어 하늘한 가을비되어
그대 아침 고요히 깨나면 새가 되어 날아올라
밤이 되면 저하늘 별빛되어 부드럽게 빛난다오










그곳에서 울지마오 나 거기 없소,
나 그곳에 잠들지 않았다오.
그곳에서 슬퍼마오 나 거기 없소,
이 세상을 떠난게 아니라오.
나는 천의 바람이 되어 찬란히 빛나는 눈빛되어
곡식 영그는 햇빛되어 하늘한 가을비되어
그대 아침 고요히 깨나면 새가 되어 날아올라
밤이 되면 저하늘 별빛되어 부드럽게 빛난다오


그곳에서 울지마오 나 거기 없소,
나 그곳에 잠들지 않았다오.
그곳에서 슬퍼마오 나 거기 없소,
그 자리에 잠든게 아니라오.
나 거기 없소,
이 세상을 떠난게 아니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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