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요 '강가에서' At the River

코플런드(Copland, Aaron : 1900. 11. 14∼1990 美)는  현대 미국을 대표하는 작곡가 중의 한 사람인 코플란드는 유대계 러시아인의 아들로 뉴욕에서 태어났다. 그의 가정은 음악적인 환경이 아니었는데도 13세부터 그는 막연하게 음악을 지망했다는 것이다. 15세 때에는 작곡자가 될 것을 결심하고 부모를 설득시켰다고 한다. 그는 17세 때에 작곡 이론을 배우기 시작하였으며 21세 때 파리로 유학하여 퐁텐블로 음악 학교에서 공부하였다. 그는 24세 때 귀국하여 《오르간과 관현악을 위한 교향곡》을 발표하였다.
 또한 그는 코플란드 세션을 만들어 아직 인정받지 못한 작곡가들을 위해 그들의 작품을 연주해 주었다. 그 뒤 그는 작곡가 연맹 위원장, 작곡가 조합 위원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그 밖의 여러 단체의 요직에서 일하면서 미국 악계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주요 작품은 1925-1926년에 발표한 《극장을 위한 음악》과 《피아노 협주곡》인데, 이것은 재즈와 심한 불협화음으로 구성된 복잡한 작품이다. 그 후 10년 동안은 신고전주의적인 작품 시대인데, 그는 "작곡자는 민중으로부터 너무 떠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여 보다 단순한 경향을 보였다. 그리하여 1936년에 오케스트라곡 《엘 살롱 멕시코》와 학교 오페라 《제2의 태풍》, 1938년 모던 발레 《빌리 더 킷》등을 작곡하였다. 이 시기에 그는 아메리카니즘을 소재로 한 국민주의에 입각하여 민중을 위한 음악을 쓰려고 했다.
 1945년에 그는 퓰리처상과 뉴욕 음악 평론가 상을 받았다. 1946년의 《교향곡 제3번》은 작곡가로서의 그의 총결산이라고 할 만한 청교도 적인 정신적 요소와 재즈 혹은 라틴 아메리카적인 쾌락적 요소가 잘 반영되어 있다.
  한편 그는 지휘자로서도 구미 악단에서 활약하고 있는데, 자기의 작품 이외에 스트라빈스키등의 작품에도 손을 대고 있다. 아무튼 그는 오늘날 미국의 지도자적인 작곡가로서 인정을 받고 있다.

   
악곡 해설
● 부드럽게, 위엄있게, 내림마장조, 4/4-3/4-4/4 박자, 2부 형식

Shall we gather by the river, Where bright angel's feet have trod, With its crystal tide forever Flowing by the throne of God. Yes, we'll gather by the river, The beautiful, the beautiful river, Gather with the saints by the river That flows by the throne of God. Ere we reach the shining river Lay we every burden down, Praise our spirits will deliver And provide our robe and crown. Yes, we'll gather at the river. The beautiful, the beautiful, river. Gather with the saints at the river, That flows by the throne of God Soon we'll reach the shining river, Soon our pilgrimage will cease, Soon our happy hearts will quiver With the melody of peace. Yes, we'll gather by the river, The beautiful, the beautiful river, Gather with the saints by the river That flows by the throne of God.

 

https://youtu.be/dmP-m-7h8V8

 

 

:::도서출판 예솔입니다::: - 서경수의 열린 음악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