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한국 가곡

222. 파랑새 (한하운 시, 금수현 작곡, Soprano 김봉임)

black sheet music 3 2024. 7. 17.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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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현(1918~1992) 경남 김해 출생

일본 도쿄음악학교 졸업

동래여고 교사, 경남여고 교감, 경남여중 교장, 통영고 교장 역임

한국작곡가협회 회장 역임

한글학회 회원 활동

대표곡: 오페라 피리와 칼가곡 그네

 

 

 

 

악곡 해설

나병환자의 고통스러운 현실에서 벗어나 파랑새가 되어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살고 싶은 소망을 쓴 한하훈의 시 ‘파랑새’는 자유와 희망, 이상과 동경을 의미하며, 1960년에 금수현이 애절한 가락이 시정과 잘 어울려 비통한 정감을 주며 절규하는 호소력이 가슴을 치는 곡을 붙였다. 그리고 ‘금수현 가곡 모음집 2권(1962년)에 그네, 파랑새, 구름 등 24편의 가곡을 수록하였다.

 

● 느리게, 다단조, 4/4박자–3/4박자, 벗어난 세도막 형식_A(a+b)-B(c+a)-C(d)

a나는 나는 죽어서 파랑새 되어
b푸른 하늘 푸른 들 날아다니며

c푸른 노래 푸른 울음 울어 예으리
a나는 나는 죽어서 파랑새 되리
d파랑새 되리

 

소프라노 김봉임
https://youtu.be/xNhcqOauB_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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