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 연못 속의 달 (정약용 시, 임긍수 작곡, Soprano 김영선)

임긍수(1949~ ) 충남 병천 출생, 교육자 및 예술가곡 작곡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졸업 및 단국대학교 대학원 졸업

은광여고 교사. 미국 죠지아주립대 교환교수를 역임

대표곡: 강 건너 봄이 오듯, 안개꽃 당신, 사랑하는 마음, 대관령에 올라, 오페라 ‘메밀 꽃 필 무렵’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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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곡 해설

이 곡은 강진 유배지에 연못 ‘연지’를 파고 정자를 지어 세상 시름을 달랬던 정약용(조선 후기 문신·실학자·저술가·시인·철학자, 호_다산, 아명_귀농 1762~1836)이 쓴 시 ‘연못 속의 달’에 임긍수가 애닯은 곡을 붙여서, ‘임긍수 가곡집 “연못속의 달”(2010년)’와 ‘정혜경 예술가곡반주 18집 - 한국가곡 : 연못속의 달(2014년)’에 수록하였다.

 

● 향수에 젖어 느리게, 올림다단조, 6/8박자, 겹두도막 형식_A(a+b)-B(c+d)-C(e+e')-C'(f+e'')

a병상에서 일어나자 봄바람도 가버리고 b수심이 가득하니 여름밤이 길구나 c잠깐동안 내자리에 누워있는 동안에도 d문득 문득 고향집이 그리워지네

e등잔불 깜박거리는 그 냄새 역하여 e'창문을 열고나니 대(竹)기운이 서늘하구나 f쓸쓸한 내마음 비추는 연못에 떠있는 달은 e''우리집 서쪽담을 비추고 있겠지

 

소프라노 김영선

https://youtu.be/ep3El12QNQg

 

 

반주 음악

오리지널키(올림다단조)로 불러 봅시다.
https://youtu.be/pZzaTQR2LTs

 

 

:::도서출판 예솔입니다::: - 서경수의 열린 음악실 4 - 한국가곡 150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