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9. 엄마야 누나야 (김소월 시, 김광수 작곡)
김광수(KWANG SOO KIM, 1920. 8. 26.~1993. 12. 29.) 대한민국,평안북도 신의주에서 출생하였다. 동요 작곡가로서보다는 바이올린 연주자로 명성을 떨치며, 우리나라 최초의 현악 4중주단을 창단하였다. 당시 여러 방송국의 악장을 맡으며 대중음악계에 큰 공헌을 하였다.
악곡 해설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
뜰에는 반짝이는 금모래빛
뒷문 밖에는 갈잎의 노래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김소월(金素月)이 지은 서정시로서 일제 강점기인 1922년『개벽』1월호에 발표되었다가 시집 『진달래 꽃』(1925)에 수록되었다.
4행으로 된 민요조의 단조롭고 평범한 내용의 시임에도 이 작품이 호소력을 가지게 되는 것은 음악성에 있다. 1행과 4행의 반복행절인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에서 느끼는 감명의 원천은 정한적(情恨的)인 데 있다.
민요조의 가락과 소박한 감정의 직정성(直情性), 반복적인 운율의 묘를 최대한으로 살린 점이 소월시의 한 특징이라 할 때, 그것은 이 작품에 통용되는 원리가 되기도 한다. 한마디로 이 작품은 자연에 대한 동경을 소박한 정감으로 노래한 서정시라 할 수 있다.
이 곡의 작곡 연대는 알 수 없으며, 1940년대에 동요작곡가로 많이 활동한 김광수가 작곡 했다.
엄마야 누나야
https://youtu.be/yUJ-IVFB1J8
반주 음악-오리지널키(가단조) 반주입니다.
https://youtu.be/n7B4ocvP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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