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한국 가곡
138. 사랑이여 어디든 가서 (문효치 시, 이안삼 작곡, Tenor 김승직)
black sheet music 3
2024. 7. 1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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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삼(1943~2020) 일본 나고야 출생
6세 때부터 아버지의 고향인 김천에서 성장
김천중고, 서라벌예대, 경희대 작곡과 졸업
1967년부터 모교인 김천중ㆍ고등학교 교사 및 대학에 강사로 재직
1982년 미국 브루클린음대 작곡과 졸업, 줄리아드음악원 지휘과 수료
대표곡: 내 마음 그 깊은 곳에, 사랑이여 어디든 가서, 그대가 꽃이라면, 그대 어디쯤 오고 있을까, 위로, 물한리 만추 등
악곡 해설
‘사랑이여 어디든 가서’ 시는 문효치(시인, 1943~ ) 시집 『선유도를 바라보며(문학아카데미, 1997년)』에 수록된 것을 작곡가 이안삼이 곡을 붙여 가곡선집 제5집 ‘사랑이여 어디든 가서’(2008년)에 수록하였다.
시와 가락, 그리고 피아노 반주가 삼위일체가 되는 열정적인 가곡이다.

● 열정적으로, 라단조, 4/4박자, 벗어난 겹두도막 형식_A(a+b)-B(c+d)-간주-C(e+f)-D(g+h)
사랑이여 어디든 가서 닿기만 닿기만 해라
허공에 태어나 수많은 촉수를 뻗어 휘젓는 사랑이여
어디든 가서 닿기만 해라
가서 불이 될 온몸을 태워서
찬란한 한 점의 섬광이 될 어디든 가서 닿기만 해라
사랑이여 어디든 가서 닿기만 닿기만 해라
허공에 태어나 수많은 촉수를 뻗어 휘젓는 사랑이여
어디든 가서 닿기만 해라 가서 불이 될 온몸을 태워서
찬란한 한 점의 섬광이 될 어디든 가서 닿기만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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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깔 없어 보이지 않고 모형이 없어 만져지지 않아
서럽게 떠도는 사랑이여 무엇으로든 태어나기 위하여
선명한 모형을 빚어 다시 태어나기 위하여
사랑이여 어디든 가서 닿기만 해라 닿기만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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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주 음악
오리지널키(라단조) 반주에 맞추어 불러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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